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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하다 구입한 SAERA 스트랩 샌들.

매년 여름이 되면 사주게 되는 샌들.

올 해엔 SAERA 제품으로 시작한다.

브랜드 여성구두를 구입할때마다 "가죽도 많이 안든 구두가 뭐 이렇게 비싸지"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샌들을 구입하게 되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몇번 착용후 제품의 상태를 보면 역시 브랜드 제품이 좋다는 생각이 들며, 또한
착용하는 사람도 발이 편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매년 구두를 사주지만, 특히 샌들은 두켤래 이상 구입하게 됩니다.
비두맞고, 스트랩으로 된 제품이 많다 보니 좀 약하기도 하고 1년이 지나면 상태가 안좋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여름이 왔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샌들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NINE WEST에서 두 켤래의 글레디에이터 샌들을 사주었는데 올해 보니 압코의 가죽이 뜯기고 여러군데가 낡아서 샌들을 사주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샌들 구매하러 백화점에 간건 아니지만, 우연히 행사하는 곳에서 괜찮은 제품 저렴하게 판매하기에 구입했습니다.
와이프도 착용해 보고는 맘에 든다고 해 바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브랜드도 SAERA제품으로 품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으며, 보는것 보다 신었을때 더 이쁜 제품으로 특히 높은 굽은 부담스럽고 플렛한 제품은 키가 작아보여 싫다고 하는 제 와이프가 선호하는 4Cm정도 되는 굽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요즘 구두를 구입하려고 하면 길힐이나 플렛한 제품은 많은데 4Cm에서 6Cm정도 되는 이쁜제품은 정말 보기 어렵습니다.)

이 SARA 스트랩 샌들은 4Cm높이의 굽에 얇은 스트랩과 버클장식이 이쁜 제품이며,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 제품입니다. 가죽의 재질 또한 좋은 제품으로 쉽게 까지거나 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월 상품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매력적이며, 글레디에이터 느낌에 여성스런 샌들이라
캐쥬얼한 의상에서 부터 정장스타일까지 다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편안한 샌들을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할 수 있는 SAERA의 스트랩 샌들 입니다.
4Cm되는 굽의 샌들 중에선 이렇게 이쁜 제품은 흔하지 않습니다.
(와이프 구두 살때마다 모시고 다년서 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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