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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버커루 테일러드진 B115Z0121P


청바지의 90%이상을  국내에서 만든다고 하는 버커루진.
그래서 최신 패션 트랜드 반영이 빠르다고 한다.
이것이 버커루진의 성공 비결이라고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엔 아무 계획 없이 막하는 가격인하가 지금 버커루의 성공 비결이아닐까 한다.

BUCKAROO

B115Z0121P

버커루 제품을 보고 있으면 어떻게 이렇게 까지 제품의 편차가 심한지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똑같은 모델에 같은 제품이라도 사이즈 부터 제품의 퀄리티가 제 각각이기에 때로는 정말 가격에 합당한 퀄리티를 보여주기도 하며, 때로는 정말 실망할수 밖에 없는 퀄리티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서 리뷰하기에 무척 어려운 브랜드다. 정말 좋다고 리뷰한 제품을 또 선물 받았는데 제품의 퀄리티가 완전 다른 경우를 종종 경험하기 때문이다.)

제가격 주고 구입할수 밖에 없는 경우라면  매장에서 꼭 살펴보고 구입해야 하는 브랜드가 버커루다.


또한 버커루 제품은 선물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브랜드다.
왜냐하면 신상제품도 언제 어떤 제품이 가격인하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렇다.
 20만원 이상하는 신상 제품이 한순간에 10만원 이상 가격인하가 되는 브랜드가 버커루 이며,
그 문제가 진브랜드 중에 교환이 가장 수월한(그렇다고 버커루진의 교환정책이 뛰어난건 아니다. 단지 진 브랜드중 그래도 괜찮을 뿐)버커루의 장점을 퇴색시키고 있다.
물론 비싸게 주고 선물한 제품이 한순간에 반값으로 인하되어 곤란할수도 있다.

버커루의 가장 큰 문제점은 출시가에 비해 제품의 퀄리티가 최악이란 것일 것이다.
청바지는 너무 약하고(버커루에선 과감한 워싱작업 때문이라고 한다.), 자켓이나 티셔츠는 봉재부분이나, 원단의 질이 가격에 비해 너무 안좋다는 생각이 들정도의 제품이 많기 때문이다.

그럼 오늘 리뷰하는 버커루 B115Z0121P 제품을 살펴보면

B115Z0121P 진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중국산 버커루 제품으로 국내산에 비해 약간은 질적인 차이점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해외의 유명 브랜드 제품도 중국에서 제조되어 예전에 비해 중국 진제품의 퀄리티는 별차이가 없지만, 버커루 브랜드의 중국산 진은 국내산의 비해 뻐뻣한 원단을 사용하고 두깨가 무척 두꺼운 제품들이 많다.
그래서 필자가 경험해본 바에 의하면 착용감은 정말 별로다.

또한 중국산 버커루 테일러드진은 출시하자마자 99,000원에 가격인하가 되는 제품으로
199,000원 이라는 출시가는 그저 제품의 판매를 위한 하나의 상술 가격이라 생각 하면 된다.
이 제품의 핏은 업라이트 원으로 기본적인 일자라인의 진이며, 버커루의 다른 제품 처럼 과감한 워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제품을 추천할수 있는 대상은 버커루 제품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분이나, 저렴한 가격에 테일러드진을 경험하고 싶으신분, 이 청바지가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 또 버커루 매니아로 버커루 제품이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가능하지만, 결코 제품의 질로는 추천하기엔 무척 어려운 제품이다.

버커루가 국내산 프리미엄 브랜드 진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제품의 퀄리티나 기업의 마인드는 결코 프리미엄이라고 생각 하기엔 부족한게 사실이다.
최고가 20만원을 넘어가는 진을 만드는 버커루.
제품의 질도 그 가격 만큼은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항상 외국에 판매하는 제품보다 못한 제품을 공급하는 자동차 브랜드를 본 받지 말고,
외국에 수출한는 제품보다 더 좋은 제품으로 감동시켜 주기를 바란다.

비슷한 가격이면 외국 브랜드 진을 구입하라고 추천하는 필자의 입에서, 버커루 제품을 추천할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32사이즈: 허리42, 허벅지31, 밑단22, 기장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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