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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KAROO는 어느나라 브랜드?


BUCKAROO는 TBJ로 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토종 브랜드 입니다.

동대문에서 시작한 TBJ가 인기를 얻어 우리나라의 프리미엄진이란 타이틀을 걸고 런칭한 국내 토종브랜드로서 출시 초기에 화려한 워싱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받은 브랜드 버커루입니다.
버커루 홈페이지에서 보면 위와 같이  "차세대 한국을 대표하는 진 브랜드" 라는 글귀를 볼수 있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BUCKAROO 브랜드가 어느나라 브랜드인지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종종 물어 보시는 분도 있으며, 외국 프리미엄 진 브랜드라고 하는 분 까지 있는걸 보면 아직까지 브랜드 네이밍에 비해 국적까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는것 같습니다.(상술인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버커루진은 핏이 이쁜 브랜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입어본 수 많은 제품중 이쁜 핏의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라고 생각하지만, 프리미엄진 급이라는 생각을 하기엔 제품의 퀄리티가 조금은 부족하며, 또한 진을 제외한 제품의 마무리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제품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특히 재봉 끝마무리의 문제는 아주 버커루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쁜 버커루 제품을 구입하고 착용하다 보면 가격에 비해 옷의 퀄리티(질)의 부족함에 실망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특히 여름 티셔츠는 제가 생각하기엔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철 입기에도 부족한 제품으로 한번 세탁으로도 제품에 보푸라기가 생기며, 몇번의 세탁을 거치면 10년 된듯한 옷으로 바뀌어 집니다. 유일하게 버커루 반팔 티셔츠만 1년이상을 착용한 제품이 없을 정도 입니다. 물론 다른 분들은 모르겠습니다. 저만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선택한 티셔츠만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청바지(진) 자체도 다른 브랜드의 제품보다 약하다는 느낌으로 막입기엔 부족한 제품이며 다른 브랜드의 제품보다 조심해서 착용해야 합니다. 버커루 홈페이지의 질문과 답변란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이렇듯 부족한 점도 많지만 한가지 좋은점은 교환에 있어서 다른 브랜드 보다는 잘 해준다는 겁니다.
다른 브랜드는 선물받은 제품을 교환하려면 구입처에 가서 교환하거나, 백화점매장 정상상품만 교환 된다고 하는 곳이 많습니다.(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른 상품에 비해 유독 진브랜드만 그렇습니다.)
하지만 버커루의 본사방침은 전국 모든 대리점에서 가격에 맞는 모든 제품으로 교환할수 있음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친구들을 포함해 지인들에게 옷 선물은 버커루 제품으로 해달라고 할정도로 편합니다.
하지만, 이서비스도 매장마다 약간씩 다른 방침을 가지고 있어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가격을 맞추면 모든제품(가격인하제품 포함)에 대해 교환이 가능하지만, 몇몇 매장에선 자기매장에서 구입한 제품이 아니면 정상제품만 가능하다고 하기도 합니다. 또 가장 자주 일어나는 문제는 자기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면 교환을 거부할때도 있다는 겁니다.
이런 이유로 소비자는 혼란스러움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정말 다른 브랜드에 비해 좋은 서비스지만, 조금더 개선해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좀더 본사 차원에서 매장의 서비스 교육을 강화해야 할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특히 매장 매니저교육이 잘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매니저에 따라 서비스의 질이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버커루 정말 유명한 많이 알려진 진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조금더 노력해서 정말 토종브랜드로 모든 소비자가 프리미엄 브랜드라는고 생각할수 있는 명품 진 브랜드가 되길 바랍니다.
인터넷에 그저 매출이 얼마인지 국내 몇위의 진브랜드만 강조하지 마시고, 소비자를 위해 제품의 퀄리티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로 커 나가길 정말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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