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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딸래미 실내공기를 위해 구입한 물방울 가습기 TESS-6000.

택권도 심사를 받고 온 딸아이 목이 아프다고, 징징거려
병원에 갔더니 목이 심하게 부었단다.
의사 선생님 왈 "가습기에 코대고 있어요"
그래서 구입한 가습기.

TESS-6000 
가습기는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세균번식으로 더 안좋다는 걸 알고 있어 우리집은 가습기 대신 항상 빨래를 널어둔다.
하지만, 빨래를 널어 놓아도 겨울철 건조한 공기의 습도를 조절하기엔 부족한 면이 있는게 사실이며, 또한 매일 빨래를 넌다는 것도 여간 귀찮고 힘든게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집은 빨래를 넌다.


딸래미의 목감기 때문에 구입한 가습기 TESS-6000은 가습기에 코대고 있으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우선 아주 앙증맞게 귀여운 제품으로 물탱크 용량이 140ml인 미니 가습기다.
8살짜리 딸래미가 들고 코대고 있을 만큼 작은 사이즈 이며, 조금마한 장식품 같은 제품이다.
특히 무드램프 기능(2단조절)도 있어 무척 딸래미가 좋아한다.
(지금도 코데고 있으며, 신나라 노래하고 있다.)
가습기에는 크게 가열식, 초음파식, 복합식, 자연기화식 이렇게 네가지가 있다. 그런데 미니가습기의 대부분은 초음파식(초음파 진동자를 이용 물을 가는 입자로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전기료가 저렴하고 가습시작 시간이 빠르고 분무량이 풍부하지만, 단점으로는 세균번식등의 위생에 문제가 있고, 초음파 진동자의 잦은 고장을 들수있다.)으로 이제품 또한 초음파 식이다.
미니 가습기의 대부분이 초음파식인건 아마도 잦은 물의 교체와 청소하기 편한점으로 세균에 대한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기 때문인것 같다.

TESS-6000은 작은방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아이들 방에 적당할 제품이며,
저렴한 가격의 가습기로 완성도에선 조금은 떨어지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제품다.

이 제품 처음 사용할때 주의할 점은 꼭 물의 양을 물통에 있는 선을 넘어 담지 말아야 한다. 혹 물의 양을 많이 담으면 가습기가 작동 안하며, 작동하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습기가 나와 고장이 난것 처럼 여기가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TESS-6000은 가격에 비해 디자인도 이쁘고, 넓은 면적이 아닌 조금한 방에 좋은 제품으로 아이방에 적당한 제품이다.
한가지 단점은 전원의 파란색 LED등이 너무 강하다는 것이다.
이것만 바뀌면 그 가격대에선 다른 대안이 없을 만큼 좋은 제품이 될거다.
물방울 모양의 미니가습기 TESS-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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