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RW by Robert Wayne 의 가죽 스트렙센달

무더운 여름 남성들에게도 센달은 필요하다.

RW by Robert Wayne

저번에 미국에 있는 친구에게 받은 센달이 너무커
세일하는 제품중 11사이즈(290)로 괜찮은 제품있으면 보내달라고 해서 받은
센달입니다. 
브랜드도 생소하지고 아주고가는 아니지만 중상위 가격대를 형성하는 브랜드며, 디자인이
이쁜 제품이 많은 브랜드라고 합니다.
이 제품역시 스타일리쉬한게 맘에 드는 세련된 가죽스트렙 센달입니다.
요즘유행하는 9부 면팬츠에도 상당히 잘 어울릴것 같으며, 특별히 가리는 복장없이 시원한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 이지만, 발볼이 넓은 분들은 조금 늘이셔서 착용해야 될것 같습니다.
박스포장은 별 다를게 없지만, 박스를 오픈하면 국내 유명브랜드에서 볼수 있는 한짝씩 부직포에 담겨있는게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통가죽 스트렙에, 발에 직접닫는 밑창부분은 스웨이드처리 되어 있어 피부에 닫는 느낌도 훌륭하지만, 아쉽게도 쿠션감은 전혀 없어 많이 걸으면 좀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멋있는 제품이지만 오랜시간 걸을일이 있으면 착용하기엔 어려울것 같습니다.
밑창높이도 1Cm가 안되 굽이 있는 센달을 원하시는 분에겐 부족한 제품입니다.
저번에 소개한 PROPET 센달보다 작은 사이즈 이지만, 무게는 더 많이 나가며(그렇다고 무겁다는 건 아닙니다. PROPET 센달이 아주 가벼울 뿐입니다.) 발이 편한 센달이라기 보다는 멋쟁이를 위한 센달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제 하루 착용하고 많이 걸었더니 저녁에 다리가 뻐근해 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멋있고 이쁘다는 말을 많이 들은 센달이기도 합니다.

오랜시간 걸을일이 없고 멋스러운 센달을 찾는다면 이제품 정말 딱인것 같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